강아지 결막염 원인 증상 치료제 예방법 확인!

강아지 결막염 원인 증상 치료제

오늘은 강아지와 관련된 흔한 눈 질병중 하나인 결막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고 증상은 어떻게 되는지 치료제는 무엇을 쓰는지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개의 결막은 눈꺼풀 안쪽에서 안구를 보호하는 막으로, 흰자 맨 앞에 위치 하고 있는데, 이 결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물리, 화학적 자극에 의해서도 발생하지만,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 알레르기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리, 화학적 원인으로 발생한 결막염이라면 빠른 대처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원인>

1. 물리, 화학적 자극
눈을 세게 문지르거나, 눈에 털이 들어가는 등의 물리적인 자극이 원인이 될수 있고, 샴푸나 약품 등에 의한 화학적인 자극으로도 생길수 있습니다. 이처럼 물리, 화학적으로 발병하는 경우 대개 한쪽 눈에만 결막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2.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결막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대표적인 것은 '개홍역 바이러스'가 있고, 클라미디아와 같은 세균에 의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3. 알레르기 반응
알레르겐(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눈에 직접 닿았거나, 코로 흡입, 입으로 섭취했을 경우, 아토피 등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눈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증상>

강아지가 결막염에 걸리면 눈꺼풀 주위가 아프거나 가려워집니다. 이에 앞발로 눈을 비비거나 바닥에 얼굴을 문지르는 등의 행동을 보이는데요, 이때 눈꺼풀을 깨끗한 손으로 들어올려보면 눈 흰자가 붉게 충혈되고 일부는 부어오를 수 있고, 눈물이 많이 나기도 하며 눈곱이 많이 낄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면 눈 주위 털이 빠지거나 피부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 각질이 일어날 수도 있고, 특히 알레르기는 눈가 외에도 귓가, 입끝, 항문 주변 등에도 염증이 나타나며 동시다발적으로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막염은 결막 부위에만 단독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다른 질병에 따라 발생하는 발병 양상을 보일 수도 있는데요, 눈꺼풀을 들어보면 흰자위가 붉게 충혈돼 있으며, 눈에서 노란색 혹은 녹색 분비물이 나옵니다.

 

<치료>

물리 및 화학적 원인이라면 근본치료가 아닌 그 증상에만 대응해 치료(대증치료)가 가능합니다. 대증치료는 안약을 주입하거나 안연고를 발라 염증 억제를 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또 눈썹 등의 털이 눈을 찌르고 있다면 해당 털을 제거해줘 다시는 같은 염증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할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경우 이 같은 대증치료에 더해 알레르겐을 찾아 제거하도록 하는데요, 특히 알레르기성은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병원치료를 받되,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임시방편으로 냉찜질을 해 가려움을 완화시킬수 있습니다.

감염성의 경우,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눈에만 감염됐는지, 다른 부위에도 감염됐는지 확인한 뒤, 개홍역 등 원인이 되는 감염병을 치료해주도록 합니다.

<예방법>

물리, 화학적 원인의 결막염을 예방하려면 눈썹 등 눈 부위의 털 관리를 세심히 하며, 샴푸가 눈 부위에 닿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감염성을 예방하려면 청결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반려견이 지내는 집안 환경 역시 깔끔하게 자주 청소해줍니다.

알레르기성 예방을 위해서는 반려견의 알레르겐이 무엇인지를 미리 알아두고, 가급적 정해진 식사만 하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결막염 원인 증상 치료제 예방법 알아봤습니다. 댕댕이 안과 질환 중에 흔한 질병이고 빠르게 대처하면 금방 치료도 가능하지만 그래도 왠만하면 안걸리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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