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 날짜 인사말 이미지

경칩 날짜 인사말 이미지

2022년 경칩 날짜는 언제일까요? 3월5일 토요일 입니다. 24절기 중 3번째 절기인 경칩(驚蟄)은 만물이 약동하며 새로운 생명이 생기며 동면하던 동물이 땅속에서 깨어남을 뜻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초목의 싹이 돋기 시작하지요. 양력으로는 3월 6일경부터 춘분 전까지에 해당됩니다.

 

글자 그대로 날씨가 따뜻해져 땅속에 들어가서 동면을 하던 곤충과 거북이, 개구리 등 동물들이 깨어나서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무렵이 됩니다. 예전엔 개구리들과 도롱뇽들은 번식기인 봄을 맞아 물이 괸 곳에 알을 까놓는데, 그 알을 먹으면 허리 아픈 데 좋을 뿐 아니라 몸을 건강하게 한다는 풍속도 있습니다.

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대동강물이 풀린다고 하여 완연한 봄을 느끼게 됩니다. 초목의 싹이 돋아나고 동면하던 벌레들도 땅속에서 나온다고 믿고, 이날 농촌에서는 산이나 논의 물이 괸 곳을 찾아다닙니다.

이날에는 흙을 만지면 탈이 없으며 그 흙을 담벽에 바르거나 담벽을 쌓아 집을 단장하며 빈대 예방을 위해 흙벽을 일부러 바르기도 했습니다. 보리의 새싹의 성장을 보고 농사의 해를 예측했으며 경칩 이후에는 봄의 따뜻한 기온에 깨어 나온 동식물들이 죽지 않도록 임금이 백성들한테 불을 놓는 걸 금지했으며 또 임금이 농사의 본을 보여주는 적전과 선농제를 함께 행했다고 합니다.

또한 경칩 날짜에는 냉이와 달래, 쑥 등을 먹으면서 칼슘과 비타민, 섬유질을 보충했으며 단풍이나 고로쇠나무의 수액을 먹기도 했었습니다. 이때의 나무수액은 약효능이 뛰어나 약으로 먹는 지방이 있습니다. 위장병과 성병에 효과가 있는 동시에 몸과 장기의 건강에 좋다고 하나, 흐리고 날씨가 나쁜 경칩에는 나무의 수액의 약효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이 무렵 대륙에서 남하하는 한랭전선이 통과하면서 흔히 천둥번개가 울리기 때문에, 땅속에 있던 개구리·뱀 등이 놀라서 튀어나온다는 말도 있습니다.

 

한편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인 이즈음이 되면 겨울철의 대륙성 고기압이 약화되고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하게 되어 한난(寒暖)이 반복됩니다. 그리하여 기온은 날마다 상승하며 마침내 봄으로 향하게 됩니다. 『한서(漢書)』에는 열 계(啓)자와 겨울잠을 자는 벌레 칩(蟄)자를 써서 계칩(啓蟄)이라고 기록되었는데, 후에 한(漢) 무제(武帝)의 이름인 계(啓)를 피휘(避諱)하여 놀랠 경(驚)자를 써서 경칩(驚蟄)이라 하였습니다.

옛사람들은 이 무렵에 첫 번째 천둥이 치고, 그 소리를 들은 벌레들이 땅에서 나온다고 생각했습니다. 『동의보감』 논일원십이회삼십운에는 “동면하던 동물은 음력 정월에 활동하기 시작하는데, 절기로는 경칩에 해당하며, 음력 9월에는 동면을 시작하는데 절기로는 입동(立冬)에 해당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예기(禮記)』 「월령(月令)」에는 “이월에는 식물의 싹을 보호하고 어린 동물을 기르며 고아들을 보살펴 기른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경칩이 만물이 생동하는 시기이므로 이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시기임을 의미합니다.

 

경칩 인사말 이미지

 

- 겨울잠을 자던 벌레들이 밖으로 나오는 경칩 입니다. 이제 봄을 시샘하는 이 추위만 물러가면 계절은 완연한 봄빛으로 변할텐데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며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추위에 몸을 움츠리고 있던 새순이 움을 트는 시기 입니다. 빨리 날이 풀려서 봄 나들이 갈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코로나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 오늘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 난다는 경칩 입니다. 몸을 움츠리게 했던 추위가 물러가고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 옵니다. 얼마 남지 않은 1분기 잘 마무리 하시고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경칩 인사말 이미지

 

- 얼어붙었던 땅과 강에 봄기운이 다가오는 계절 입니다. 아직은 조금 쌀쌀 하지만 하늘에서 내리는 눈꽃 대신 땅 위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을 하루 빨리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활기찬 하루 되세요.

 

- 겨울이 한참 남은 줄 알았는데 그래도 이렇게 봄이 오나봅니다. 여기저기 새싹이 돋아나고 햇볕이 따사롭게 비춰옵니다.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잠시나마 휴식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세요.

 

- 새로운 계절을 알리는 경칩 입니다. 만물이 소생되는 날인 만큼 생활에 활력이 넘치는 3월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이 돌어왔습니다. 겨울내 움츠렸던 몸을 활짝 펴시고 새롭고 기쁜 마음으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3월이라도 아직은 쌀쌀하지만 이제 곧 더 따뜻해지겠지요. 예쁘게 피어나는 꽃처럼 늘 새오룬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자, 여기까지 경칩 날짜 인사말 이미지 알아봤습니다. 다가오는 봄을 기다리며 주위 소중한 분들께 안부인사 전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