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 후보인 렘데시비르는 어떤약?

요즘 코로나 치료제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렘데시비르. 렘데시비르가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가 있다고 미국 보건 관계자들이 말했다고 한다. 세계곳곳의 병원에서 임상실험중인 이 약은 코로나19 증상의 지속기간을 15일에서 11일로 4일간 단축시키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함.

 

아직 실험 전체의 결과는 발표되지 않고 계속 임상 실험중이긴 하지만 전문가들은 만약 이 결과가 사실이라면 긍정적인 결과 라면서도 남성 생식기능에 부작용, 메스꺼움, 구토, 위 마비, 간 손상등의 다양한 부작용 사례도 보고 되고 있어 코로나19에 대해 만능 약은 아니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렇게 임상실험에 박차를 가해 코로나19의 치료제로 우리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 있는 이 렘데시비르라는 약은 미국의 바이오 제약회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라는 회사에서 본래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광범위한 항 바이러스 약물 치료제라고 한다.

 

코로나19가 우리 몸에 있는 숙주세포를 통해 감염되기 위해서는 세포표면 단백질과 코로나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결합해야 하는데 결합후 코로나는 세포 안으로 들어와 유전물질인 RNA를 자기복제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복제된 이 유전물질을 기반으로 자기복제를 거친 코로나는 우리 몸속 세포 밖으로 나와 다량의 바이러스로 방출된다고함.

 

여기서 이 렘데시비르의 작용기전은 바이러스의 복제를 막는 전략이라고 하는데. 얘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염기서열과 80% 유사한 단백질 구조 분석법으로 관찰한 결과 렘데시비르는 특정 코로나19 유전자 부위에 동시에 결합해 바이러스 자기복제를 억제하거나 바이러스 침입 차체를 차단 할수 있는 물질인 것으로 확인 됐다고 한다.

 

미국 FDA는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검토중인것으로 알려졌다고 하는데 위에서 말한대로 과도한 희망을 가질 시기는 아니라며 신중론도 많은 입장이라고 한다. 

어쨌든 뭐라도 빨리 치료제가 나와서 조금은 희망을 가질수 있으면 좋겠다. 아 진짜 이놈의 코로나 진짜!!--;;